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여기에 주님이 계십니다.
여기에 주님이 하십시다.
여기에 주님이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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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이 아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교회
기쁜우리교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기쁜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드리자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물론 이름이 기쁜 우리교회라고 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겠지요 사실 따지고 보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지는 것이 아닙니다 약속하신 자녀들을 통해 아버지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성령하나님이 인도해 주셔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아닌 성령하나님의 수고와 인도하심에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니라(마5:13)
오늘 날 소금의 짠맛을 잃은 교회가 사회로부터 많은 욕을 먹고, 질타와 업심 여김을 당하며 밟히고 있습니다.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모든 것으로 심령 깊이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우리는, 예수님의 인격과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소망, 예수님의 감정과 의지, 예수님의 인내와 지혜, 예수님의 긍휼과 자비, 예수님의 눈물, 예수님의 믿음, 예수님께서 하나님아버지를 사랑하셨던 사랑과 충성, 예수님의 체질까지도 닮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분의 사랑을 우리는 우리의 살 속, 뼈 속, 골수, 세포조직까지 채우고 오직 구원의 주님만을 위해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움직일 때마다 오직 주님이 나와야 하며, 이처럼 주님으로 채운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도, 유익도, 우리의 기쁨도, 우리의 사랑도 우리의 추구하는 모든 것들, 우리의 인생, 우리의 삶... 모두 전체가 오직 주님만을 위한 삶이됩니다. 어느 날 기도 중 주님을 생각하다 마음에 감동이 되어 지은 글이 있습니다. 제목은 "나 주의 것" 내 손 십자가에 못 박아 사셨네 /내 발 십자가에 못 박아 사셨네/ 내 머리 가시관 쓰시고 사셨네 /내 몸 창 찔려 주님이 사셨네 /내 몸 주님이 피 흘려 사셨으니 /내 마음 또한 주님의 것이네 /내 몸과 마음 주의 것이니 / 내 인생 모두 주의 것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내 것은 없습니다.

고린도 전서 6장 19절 20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하나님께 빗진 자들입니다. 무슨 빗을 지었습니까? 생명의 빗을 졌습니다. 구약성경에 목숨은 목숨으로 대신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목숨으로 갚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예수님 한 분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 안에 우리가 그 분 안에 하나가 된다면 그 분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될 것이며 그들의 영혼조차 귀하게 여겨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전도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목적은 육신을 위해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며, 잘못된 자아와 성품을 고치는 일도 아닙니다. 우리의 육신이 온전히 예수 안에서 죽고 예수님의 삶과 목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잃어버리면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없고, 예수님이 계시면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참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잘 먹고 잘 살자가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잘 살다가 잘 죽자는것입니다 어느 날 주님이 ‘죽는 것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면 진짜 죽는다’ 라고 말씀 하신 일이 있습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보다 천국을 더 좋아하는구나’ 라고 말씀해 주신 일도 있습니다 천국가기 위해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속 물로 내어주신 예수님이 너무 감사해서 찬양과 감사로 하나님께 경배 드리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인생이지만 우리의 인생길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오직 그 분만이 아십니다.
우리를 단련하신 후 정금같이 나오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을 절대 포기 하지 않으십니다. 철저하게 천국백성으로 만들어서 하늘나라의 기업으로 삼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배성으로 택함 받은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한 기쁨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세워진 기쁜우리교회는 이름에 맞는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져가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담임목사
이 현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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